故 김성민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뉴스1
김성민은 지난 2016년 6월 24일 새벽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6일 끝내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유족은 생전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 기증을 결정했고, 김성민은 다섯 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김성민은 지난 1995년 극단에서 연극을 시작했으며, 2002년 MBC 일일드라마 '인어아가씨' 주연으로 발탁되며 명성을 얻었다. 이어 드라마 '왕꽃선녀님', '환상의 커플', '가문의 영광', '밥줘'와 영화 '상사부일체' 등에 출연했으며 KBS 2TV 예능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그 후 2010년 필로폰 밀반입, 소지 및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됐으며, 2011년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과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추징금 90만 4500원 등을 선고받았다.
이어 2012년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로 방송에 복귀했고, 2013년에는 비연예인과 결혼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5년 다시 마약 투여 혐의로 구속됐으며, 징역 10월에 추징금 70만 원을 선고받았다. 수감 생활을 마친 뒤 2016년 1월 구치소에서 출소한 김성민은 5개월여 만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breeze5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