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강서정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조슈아가 또 유네스코를 찾았다.
조슈아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UNESCO x SEVENTEEN: Celebrating Youth, Creativity and Well-Being Together’ 기념식에 팀을 대표해 참석했다. 세븐틴은 2024년 6월 유네스코의 첫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돼 활동해오고 있다.
전 세계 청년들의 자기 주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Going Together - For Youth Creativity & Well-being(이하 고잉 투게더)’ 프로그램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에 대한 심화 지원 계획을 공유하는 이번 행사에 조슈아를 비롯해 오사 레그너 유네스코 본부 사무차장, 심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 그룹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조슈아는 연설에서 “모든 청년들의 꿈은 소중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의 여정을 지켜보며 서로를 향한 신뢰, 함께일 때 더욱 강하다는 믿음 속에서 우리는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음을 알게 됐다”라며 “그 발걸음에 세븐틴은 앞으로도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함께하겠다. 계속 노래하고 조용히 응원하며 때로는 여러분의 꿈이 중요하다고 소리 높여 외치겠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참석하지 못한 멤버들은 영상 메시지로 대신했다. 세븐틴은 “여러분은 창의성과 열정, 팀워크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나아가 청년들이 믿음과 힘을 얻는다면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라며 청년들을 응원했다. 또한 우수 그룹 리더들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는 등 ‘고잉 투게더’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세븐틴은 청년 친선대사 임명 당시 기부한 100만 달러로 유네스코와 함께 세계청년기금(Global Youth Grant Scheme)을 출범하고, 100개 그룹의 청년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고잉 투게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약 2년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프로젝트들은 전 세계 2만 1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줬고, 온라인을 통해 120만 명 이상에게 도달했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10개 그룹은 앞으로 심화 지원을 받게 된다. 세븐틴이 지난해 세계 청년의 날을 기념하며 ‘JOOPITER presents: sacai x SEVENTEEN’ 자선 경매 수익금을 추가로 기부해 재원이 마련됐다.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본부 사무총장은 “유네스코와 세븐틴은 청년들에게 힘을 주겠다는 공동의 포부를 갖고 있다”라며 “‘고잉 투게더’ 프로그램은 이미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는 불평등에 맞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 구축에 기여하고자 하는 유네스코의 노력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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