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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양세찬이 이세희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양반과 노비의 운명을 가를 신분 쟁탈전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황광희와 이세희가 출격한다. 멤버들은 조선시대에서 현대로 타임슬립 한 양반과 노비가 된 후 신분 상승과 유지를 건 '값진 신세계' 레이스에 나선다. 노비들은 양반이 되기 위해 승급 시험에 도전하고, 양반들은 현재의 신분을 지키기 위한 정기시험도 치른다. 황광희와 이세희가 신분이 뒤바뀌는 상황극 레이스에서 어떤 맹활약을 펼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황광희는 멤버들의 집중 견제를 받는 캐릭터로, 이세희는 3년 만에 재출연해 환영을 받는 모습으로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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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녹화 당시 멤버들은 예상보다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자 혼돈에 빠졌다. 특히 공자의 '논어'에 등장하는 60세를 뜻하는 말인 '이순'(耳順)을 묻는 문제가 나오자 '불사조' '천하태평' 등 기상천외한 오답을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연이은 탈락에 좌절한 양세찬은 "배움이 없는 노비는 평생 노비냐! 이게 나라냐!"며 시험지를 찢고 울분을 터뜨렸다.
반면 이세희는 뜻밖의 브레인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 대부분이 고전한 문제를 홀로 맞히는가 하면, 어려운 명언까지 술술 읊으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에 멤버들은 감탄을 쏟아냈고,
특히 양세찬은 "배운 여자를 좋아합니다요"라며 핑크빛 호감 기류를 드러내 현장을 더욱 술렁이게 했다. 하지만 점심 식사 시간에도 계속된 계급 전쟁에서 노비들이 한 끼를 사수하기 위해 양반들에 아부를 펼쳐야 하는 상황이 됐고, 양세찬은 양반 지예은에게 "사랑했소이다"라며 생존을 위한 처절한 고백으로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런닝맨'은 지난 2010년부터 방영된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유재석을 중심으로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송지효 지예은이 매회 게임 미션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런닝맨'은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