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말 많아서 딸까지 울렸다.."아빠 얘기 안 끝난다고"('채널 조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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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27일, 오후 03:39

[OSEN=선미경 기자] ‘투머치 토커’로 인기를 얻은 배우 윤경호가 딸을 울린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채널 조정석’에는 ‘어떡하지 너? 윤경호랑 관악산에 가면 생기는 일 ft. 1절만’에는 윤경호가 출연했다. 윤경호는 조정석과 평소에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조정석과 윤경호는 이날 관악산 등산에 나섰다. 연주암까지 2시간 넘게 힘들게 등산을 한 두 사람은 라면을 먹으면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라면을 먹으면서 쉬던 중 조정석은 쉼 없이 이야기하는 윤경호에 대해서 “내가 윤경호가 오니까 토크에서 뒤처지고 싶지 않아서 정말 여러 가지 말을 하는데 내 토크도 자기가 가져간다. 기가 막힌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윤경호는 “어제도 매니저한테 ‘나 왜 이렇게 말이 많을까, 다른 사람 말도 끊어서 수다를 떨까?’ 했는데 처음에 ‘괜찮았어요. 재미있었어요’ 했다. 그래서 내가 이러다가 실수할 것 같다고 하니까 ‘말 하고 싶을 때 한 호흡만 쉬어 보세요’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윤경호는 딸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윤경호는 “요즘 얘기 많이 못 한다”라면서, “우리 이윤이가 말이 또 많다. 내가 한 마디를 하면 두 마디를 한다. 약간 교육에 문제가 있다 싶어서 어른들 이야기할 때는 다 듣고 이야기하는 거다. 중간에 하고 싶은 말 있어도 끼어들면 안 된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경호는 “(딸이) 좀 이따가 울어서 왜 그러냐고 하니까 ‘아빠 얘기가 끝나지 않는데 언제 내가 얘기하냐’고 하더라. 되게 반성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조정석은 윤경호의 이야기에 눈물까지 흘리며 웃었고 “이 에피소드 되게 좋다. 우리 채널에서 단독으로 하자”라고 부탁했다. 윤경호는 “나도 얘기하다 보니까 생각이 난 거다”라고 덧붙였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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