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 이경규 폭발… 월드컵 탈락에 연예계도 분통

연예

이데일리,

2026년 6월 28일, 오후 01:13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자 연예계도 충격과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인 이경규는 “역대 최악의 월드컵”이라고 직격했고, 방송인 신아영과 배우 한정수도 잇따라 허탈함과 분노를 드러냈다.

이경규(왼쪽)와 홍명보 감독.
이경규(왼쪽)와 홍명보 감독.
이경규는 28일 네이버 플랫폼 치지직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콩고민주공화국의 조별리그 K조 최종전을 지켜봤다.

이날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을 3-1로 꺾으면서 대한민국은 각 조 3위 팀 간 순위에서 9위로 밀려 32강 와일드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경기 직후 이경규는 “이번 월드컵은 진짜 문제가 많다. 최악이다”라며 “1994년부터 월드컵을 따라다녔는데 올해가 가장 최악이었다. 비극이 끝이 없다”고 탄식했다.

이어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6강에 올라 아쉬움을 달랬고, 2018년에는 독일을 꺾으면서 희망을 봤다”며 “이번에는 손흥민 선수를 빼고 난리를 치더니 결국 뛰지도 못하게 했다. 이건 말도 안 된다”고 대표팀 운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축구 전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도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표팀의 조별리그 탈락 소식을 담은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가짜 뉴스일 거야”라고 덧붙이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배우 한정수는 대한축구협회를 정조준했다. 그는 SNS를 통해 “이 모든 사태를 예상하고 먼저 발을 뺀 인간. 그가 진짜 범인이다”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한 뒤 “진짜 범인은? 회장과 대한축구협회”라고 적으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앞서 한정수는 홍명보 감독을 향해서도 “연봉을 몰수해야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8년 만이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