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지막 날을 더욱 뜻깊게 장식하기 위해 세븐틴 디노가 깜짝 귀환해 멤버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김선호와 디노는 반죽보다 쫀쫀한 호흡으로 홀의 활력을 책임졌고, 김희애는 흐뭇한 미소와 함께 오가는 손님들의 손을 연신 맞잡으며 마지막까지 가족 같은 온기를 나눴다.
‘제빵왕’ 차승원과 눈부시게 성장한 ‘보조 셰프’ 이기택은 끝까지 혼신의 힘을 불태웠다. 둘은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봉주르 금귤 개나리 타르트’, ‘봉주르 땅콩 팽오쇼콜라’는 물론 불티나게 완판을 기록한 ‘봉주르 차식빵’을 정성껏 구워내며 마지막 영업을 빛냈다.
영업 종료 후 펼쳐진 감사 파티는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차승원의 서프라이즈 메뉴 ‘봉주르 고구마 갈레트 데 루아’ 속 행운의 알밤을 발견한 할머니가 소녀처럼 환하게 웃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어르신이 즉석에서 들려준 노래 한 소절에 김희애, 차승원, 김선호, 이기택 등 빵집 식구들은 끝내 눈시울을 붉히며 이별의 순간을 함께했다.
‘봉주르빵집’은 자극과 도파민 대신 무해한 온기와 진정성에 집중하며 특별한 울림을 전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동반인만 입장 가능한 시니어 디저트 카페’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그동안 예능이 주목하지 않았던 어르신들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했다.
프랑스 디저트가 낯설어 문턱 앞에서 망설이던 어르신들이 어느새 빵집을 삶의 낙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은 보는 것만으로도 따스한 힐링이 되었다. 특히 진심을 담아 탄생한 디저트,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먼저 귀 기울이는 빵집 식구들의 따뜻한 환대는 동네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했따.
이러한 진정성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졌다. 첫 공개 직후 동남아 지역 라쿠텐 비키 주간 순위 1위로 데뷔한 ‘봉주르빵집’은 주요 동남아 국가에서 5주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한국 예능 시리즈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봉주르빵집’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희애는 “봉주르빵집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받은 따뜻함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가슴 벅찬 고마움을 전했고, 차승원은 “보는 맛, 하는 맛, 맛보는 맛이 함께 했던 봉주르빵집. 그곳에서 함께 했던 모든 시간이 시청자 여러분께도 충만하셨기를”이라는 깊은 울림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선호는 “봉주르빵집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저희와 함께한 모든 시간이 행복했길 바랍니다. 고창 어르신들이 벌써 보고 싶네요”라며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냈으며, 이기택 역시 “봉주르빵집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위 건강 유의하세요”라며 다정한 인사를 건네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안겼다.
‘봉주르빵집’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 문을 연 국내 최초 ‘시니어 디저트 카페’를 배경으로 인생의 맛을 아는 어르신들과 행복의 맛을 아는 빵집 식구들이 달콤한 위로와 온기를 나누는 힐링 베이킹 예능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근형 PD와 ‘무한도전’ 김란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국내외 인기몰이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