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팝의 본고장 런던 점령..‘런던 아이’ 붉게 물든다

연예

OSEN,

2026년 6월 29일, 오전 10:21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팝 음악의 성지이자 영국의 심장부인 런던 전체를 거대한 음악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방탄소년단은 29일 오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한국 고유의 문화 자산이자 앨범명인 '아리랑'을 타이틀로 내세운 메가 프로젝트 ‘BTS THE CITY ARIRANG - LONDON’(이하 ‘더 시티 런던’)의 상세 공지를 게재했다. 대한민국 국보 ‘숭례문’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세계 최대 구형 공연장 ‘스피어’(Sphere)를 차례로 거쳐 온 이들은 비틀즈와 퀸 등의 발자취가 남은 런던의 대표 랜드마크와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역대급 규모의 문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런던의 아이콘들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포문을 연다. 오는 7월 6일에는 런던의 상징인 ‘런던 아이’(London Eye)가 ‘아리랑’의 키 컬러인 강렬한 붉은빛으로 물들며, 도시 중심을 관통하는 템스강 위에는 로고 조형물을 실은 대형 플로팅 보트가 떠올라 전 세계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어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은 유럽 최고의 미디어 허브인 ‘아우터넷’(Outernet)과의 협업을 통해 초대형 디지털 LED 캔버스를 ‘아리랑’ 비주얼로 가득 채우는 미디어 아트를 진행, 시각적 전율과 압도적인 몰입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관객 참여와 체류 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시 인프라를 하나로 연결한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대형 스타디움 콘서트를 필두로 런던 아이, 아우터넷, 주영한국문화원, F&B 페스티벌 등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8대 스탬프 랠리’ 프로그램을 설계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테마파크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한국관광공사 팝업의 댄스 체험, 삼성 갤럭시 부스의 갤럭시 AI 활용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주영한국문화원에서는 지난 2019년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당시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디올(Dior) 킴 존스(Kim Jones) 제작 무대 의상을 전시하는 ‘아이코닉 룩스(Iconic Looks)’를 개최해 음악 팬들에게 당시의 뜨거운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하이브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