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준규(사진=YG엔터테인먼트)
소속사에 따르면 트레저는 지난주 미니앨범 공식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준규는 컨디션 난조 속에서도 팀 활동을 이어왔지만,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본인과 주변의 판단에 따라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준규는 당분간 트레저의 공식 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 촬영이 예정된 수록곡 ‘데인저’(DANGER) 프로모션 비디오(P/V) 촬영에도 함께하지 못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통해 준규가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멤버들과 회사가 한마음으로 격려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준규 역시 이날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직접 심경을 전했다.
그는 “2020년 데뷔해 트레저메이커와 함께 달려온 지 벌써 6년이 흘렀다”며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매 순간이 기적 같았고 행복했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앞만 보고 열심히 달리다 보니 어느 순간 제 마음과 몸의 신호들을 조금씩 놓치고 있었던 것 같다”며 “프로답게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어서 괜찮은 척 노력해왔지만, 잠시 멈춰 서서 제 자신을 돌아봐야 하는 시간이 왔음을 깨닫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회사와 충분히 상의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지만, 이번 멈춤은 더 건강하고 확실한 제가 되기 위한 시간이라고 판단했다. 푹 쉬면서 온전한 저로서 생각들을 정리하고 오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준규는 “늘 고맙고 사랑한다, 트레저메이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