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집 귀한가족' 신지, ♥문원에 미안함 고백…"나 때문에 힘들까봐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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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6월 30일, 오전 09:23

MBN

'남의 집 귀한 가족' 신지 문원 부부가 속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30일 방송되는 MBN '남의 집 귀한 가족' 5회에서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미뤄야 했던 몰디브 신혼여행 대신, 경주로 결혼 후 첫 여행을 떠난 신지‧문원 부부의 달콤살벌한 여행기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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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문원은 신혼여행이 무산되자 평소 신지를 위해 직접 경주 여행을 계획한다. 두 사람은 놀이공원에 도착한다. 신지는 평소 놀이기구 마니아로 "내 인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이곳의 '끝판왕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이"이라며 아이처럼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반면 고소공포증이 있는 문원은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과거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토한 적이 있다" "이걸 타면 하루 종일 앓아눕는다"며 극과 극 텐션을 보인다.

하지만 문원은 이내 "남자는 도전하고 보는 것"이라며 오직 신지의 행복을 위해 일생일대의 탑승을 결심, 과연 극심한 공포를 이겨내고 아내의 버킷리스트를 무사히 함께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후 두 사람은 두 번째 코스로 낭만적인 연등축제를 찾는다. 이들은 은은한 등불 아래 서로의 인생샷을 남겨주며 영화 같은 추억을 쌓아간다. 반짝이는 야경 속에서 문원은 "사실 평소에 사람이 많은 곳을 두려워하는 편인데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시는 걸 보며 큰 용기를 얻었다"며 그동안 숨겨왔던 속내를 털어놓는다.

로맨틱한 밤은 숙소에 도착해서도 이어진다. 문원은 자신의 무릎을 베고 누운 신지를 향해 "옆모습이 진짜 예쁘다" "볼 때마다 항상 색다르다"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보낸다. 하지만 달콤함도 잠시 "하루는 활발하고 애교가 넘쳤다가, 하루는 짜증을 냈다가"라며 "사실 무서운 건 매일이지만 또 어떤 날은 너무 사랑스럽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지켜보던 이들의 배꼽을 잡게 만든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슴속 깊은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신지가 남편 문원을 향해 "나 때문에 자기가 힘든 게 아닌지 걱정된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자, 문원은 도리어 신지를 감싸 안는 든든한 고백으로 아내의 미안함을 단숨에 녹여버려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인다.

여기에 신지는 스튜디오에서 "나는 평생 주는 것만 익숙했던 사람인데 남편 덕분에 기대는 법을 알게 됐다"고 진심을 전한다.

한편 신지는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지난 5월 결혼했다. 이들은 지난 2024년 방송된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DJ와 게스트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그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를 만나 문원이 돌싱이며 딸까지 있다는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후 부정적 여론에 휩싸였다. 문원의 사생활과 관련한 각종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신지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닌 점을 확인했다는 입장까지 밝혔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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