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리랑' 월드 투어로 두 달여 만에 3158억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아리랑'(ARIRANG)은 4월에 이어 5월에도 '톱 투어' 차트 1위를 차지했다.
5월 투어 매출은 전월 대비 68% 증가했고 관객 수는 54% 늘었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5월 한 달간 미국 엘패소,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총 4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 것의 결과다.
빌보드 박스스코어는 방탄소년단이 5월 2일부터 28일까지 펼친 12회 공연으로 1억 2780만 달러(약 1978억 원)의 투어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차트 신설 이래 그룹 기준 월간 최고 투어 매출액이다.
빌보드에 따르면 '아리랑' 투어는 지난 4월 9일 개막 이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이 2억 400만 달러(약 315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빌보드는 "올해 50회 이상의 공연이 더 있기 때문에 이번 투어는 팀의 자체 최다 규모였던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의 2억 1390만 달러(약 3311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데뷔한 뒤 '다이너마이트',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을 발표하며 '글로벌 톱 보이그룹'에 등극했다. '군백기' 이후 올해 3월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리랑'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스윔'을 비롯해 '보디 투 보디', '훌리건', '2.0' 등의 곡이 큰 인기를 얻었다.
taeh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