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기사→배우 된 현봉식, 주위 반대 심했다 “네 얼굴에 기술이나..”(산골총각 영웅)

연예

OSEN,

2026년 6월 30일, 오후 10:1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현봉식이 배우가 된 계기를 전했다.

6월 30일 방송된 SBS ‘산골총각 영웅’에서는 산골 생활에 적응해 가는 임영웅과 친구들의 하루가 그려졌다.

현봉식은 어떻게 배우가 되었냐는 질문에 “설치기사 시절 연수를 받는데 즉흥 상황극을 하게 된 것이다. 진상 고객 대처 방법. 그게 연기의 시작이다. 연기를 했는데 너무 재밌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그때 당시에는 배우의 꿈이 없었다. 배우들은 더 갖추어진 곳에서 밥 벌어먹고 살겠구나, 참 행복하겠다, 하는 생각만 있었다. 사람들한테 물었더니 다 반대하더라. 네 나이에, 네 얼굴에 기술이나 배워라 하더라”라며 주위 반대가 심했다고 덧붙였다.

현봉식은 “모아둔 돈 500만 원에 오토바이까지 팔고. 아르바이트를 구하다 보니까 ‘배우가 되고 싶은 당신 도전하세요’ 문구가 있더라. 보조 출연 아르바이트더라. 갔는데 갈 때마다 퇴짜더라. 너무 눈에 튄다고. 계속 퇴짜를 맞았다. 주인공 연기에 방해된다더라”라고 말했다.

현봉식은 “오디션 500번만 떨어지면 스스로 인정할 수 있겠다 싶더라. 두 번 만에 오디션이 붙었다”라고 말했고 조째즈는 “압도적인 얼굴이긴 하다. 한국의 보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SBS ‘산골총각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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