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여에스더가 연애 시절, 첫 사랑을 못 잊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33년차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여에스더는 홍혜걸에 대해 “제 후배고 2살 연하다. 저희 때는 연상연하가 흔하지 않아 2살 연하에도 난리가 났었다. 지금은 억울하다. 8살 어린 사람하고 결혼하면 좋은데”라는 너스레를 떨었다. 홍혜걸은 “프러포즈, 이벤트도 없었다. 만나서 92일 만에 결혼했다. 당연히 결혼할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92일이 아니라) 94일 아니냐. 기억이 서로 다른 것이다. 혜걸 씨가 남산에 있는 호텔 정원에서 제 손을 잡고 ‘선생님 우리 결혼해요’ 했다. 저를 안았는데 갑자기 호흡이 너무 거칠어지더라. 변태인가 생각했다. 얼굴을 보니 멀쩡해서 그냥 지나갔다. 이후에도 변태로 오해할 만한 사건이 있었지만 그 위기를 넘어 결혼을 했다”라고 말했다.
5년 만의 합가에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힌 여에스더는 “각방 생활을 하자는 게 계약서에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16가지 결혼 계약 조건을 썼더라. 남편이 프러포즈를 했는데 제가 첫사랑에 대한 미련이 있었다. 혜걸 씨가 좋은 남편이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끓어오르는 사랑은 아니었다. 남편이 제 손잡고 첫사랑을 만나러 갔다. 직장으로. 보고 싶으면 가자고”라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남편이 다 알고 있었다. 남편은 주위에서 늘 누군가(첫사랑)를 닮았다는 얘기를 들어왔다. 그렇게 못 잊겠으면 만나보자고 하더라. 그 친구가 나왔다. 셋이서 차 마시고 헤어졌다. 헤어지고 나서 마음이 아팠다. 6~7년을 살면서 남편을 사랑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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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