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다리가 하나 없어요"...이수근, 의성 치킨집서 컴플레인 걸 뻔한 사연 ('수근스쿨')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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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2일, 오후 11:1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웰컴 투 수근스쿨’ 개그맨 이수근이 의성의 한 맛집에서 치킨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전파를 탄 KBS 2TV '웰컴 투 수근스쿨'이 경북 의성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수업과 예측 불가한 에피소드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수근, 임우일, 이미주가 경북 의성의 로컬 맛집으로 유명한 마늘 통닭집을 방문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접시가 등장하자마자 풍기는 매콤한 고추 냄새에 이수근은 "우와 이건 요리인데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임우일 역시 의성 마늘 통닭의 독특한 맛에 매료됐다. 임우일은 "보통 간장 치킨을 먹으면 엄청 짠맛이 많이 나거든요. 그런데 짠맛보다는 약간의 달짝지근함?"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치킨이 좀 달 때 고추가 딱 잡아주는 느낌"이라며 정교한 맛 표현을 덧붙였다.

하지만 훈훈했던 맛집 탐방은 순식간에 '닭다리 실종 사건'으로 번졌다. 치킨을 먹던 이수근이 의아한 표정으로 "닭다리 하나 봤거든요"라며 사라진 다리 1개의 행방을 물은 것.

그 순간, 옆에 있던 임우일이 슬그머니 자신의 배를 가리키며 "요기 있지"라고 천연덕스럽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같이 먹는 메뉴임에도 눈치 없이 닭다리를 먼저 선점해 치워버린(?) 것이다.

이수근은 식당 사장님에게 따져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했다며 "어느 타이밍에 말씀드려야 하나"라고 당시 속마음을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웰컴 투 수근스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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