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일, 닭다리 몰래 먹고 배 두드리며 "요기 있지"…이수근·미주 '분통' ('수근스쿨')

연예

OSEN,

2026년 7월 03일, 오전 05:2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웰컴 투 수근스쿨’ 개그맨 임우일이 대선배 이수근과 예능 대세 이미주 사이에서 '닭다리 스틸러'로 등극했다.

2일 전파를 탄 KBS 2TV '웰컴 투 수근스쿨'이 경북 의성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수업과 예측 불가한 에피소드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수근, 임우일, 이미주가 경북 의성의 명물로 손꼽히는 로컬 마늘 통닭집을 찾았다. 테이블에 통닭이 세팅되자마자 코끝을 찌르는 매콤한 고추 향에 매료된 이수근은 "우와 이건 요리인데요?"라며 극찬의 포문을 열었다.

임우일은 "보통 간장 치킨을 먹으면 엄청 짠맛이 많이 나거든요. 그런데 짠맛보다는 약간의 달짝지근함?"이라며 차별화된 소스 맛을 호평했다. 이어 "치킨이 좀 달 때 고추가 딱 잡아주는 느낌"이라며 마늘 통닭의 완벽한 밸런스를 치켜세웠다.

이후 접시 위 부위들을 살피던 이수근이 "닭다리 하나 봤거든요"라며 의문을 제기하자, 정적을 깨고 임우일이 등판했다. 임우일은 미안한 기색 하나 없이 천연덕스럽게 자신의 배를 툭툭 두드리며 "요기 있지"라고 애교 섞인 자백을 건넸다.

이수근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 채 "예의가 아예 없다"라며 사이다 잔소리를 폭격했다. 막내 이미주 역시 상도덕이 무너진 식사 예절에 분노하며 "다리가 2개인데 어떻게 (물어보지도 않고) 1개를 먼저 먹을 수 있냐"고 장난스럽게 따져 물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웰컴 투 수근스쿨' 방송화면 캡쳐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