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가수 10CM(십센치)가 특유의 담백한 감성과 지극히 현실적인 노랫말을 담은 신곡으로 음악 팬들을 찾았다.
10CM는 지난 2일 새 싱글 '일말의 가능성'을 발매하고 독보적인 인디 정서의 귀환을 알렸다. 신보 '일말의 가능성'은 작사, 작곡, 편곡 전 과정에 10CM가 직접 참여한 곡으로, 록 발라드와 인디 팝 장르를 아우른다. '우리 다 한 번쯤은 찌질하게 사랑했다'라는 큰 틀 아래, 단순한 짝사랑이나 이별의 감정을 넘어 고백과 미련, 혼자 삼켜내야 했던 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무엇보다 기타 선율 위로 흐르는 10CM 본연의 아쿠스틱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완성됐다.
이번 신곡은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끝내 놓지 못하는 마음을 노래한다. "오늘 밤 너와 나의 가능성, 1도 없을 거란 슬픈 답이 나왔어"라는 가사로 포문을 여는 이 곡은, 이미 정해진 답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감정을 특유의 위트 있고 솔직한 어조로 풀어냈다. 다소 철없어 보이지만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리스너들에게 깊은 공감과 진솔한 울림을 전한다.
그간 솔직한 감정을 자신만의 고유한 언어로 표현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10CM는 이번 신곡을 통해 오랜 팬들에게는 본연의 색깔을 확고히 각인시키는 한편, 대중에게는 초창기 10CM가 지녔던 날 것 그대로의 음악적 정서를 자연스럽게 상기시키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음원과 함께 베일을 벗은 뮤직비디오 역시 곡이 가진 쓸쓸하면서도 덤덤한 무드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확장하며 몰입도를 더했다.
한편 10CM는 지난 2010년 데뷔했으며 '봄이 좋냐??' '쓰담쓰담', '아메리카노' '폰서트' '너에게 닿기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hmh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