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스릴러 퀸' 신민아의 저력…영화 '눈동자', 50만 관객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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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03일, 오전 11:26

올여름 극장가를 서늘한 긴장감으로 물들인 화제작 '눈동자'가 개봉 10일 차에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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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눈동자'는 7월 3일(금) 오전 8시 2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502,351명을 동원하며 5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여름 흥행에 성공한 스릴러 '노이즈'가 개봉 11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노이즈'가 강력한 입소문에 힘입어 최종 누적 관객 170만 명을 기록했던 만큼, '눈동자' 역시 이에 버금가는 흥행 전고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지난 1일과 2일에 걸쳐 이틀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어 극장가의 시선이 집중된다.

이러한 '눈동자'의 거침없는 흥행 역주행 중심에는 '스릴러 퀸'으로 돌아온 배우 신민아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자리하고 있다. 신민아는 그간 대중에게 각인되었던 단순히 예쁜 스타나 김우빈의 아내라는 사적인 수식어를 완전히 지워내고, 작품마다 맡은 역할을 온전히 책임지는 단단한 배우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해 냈다.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는 와중에도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주인공 '서진' 역을 맡은 그는,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짜릿한 서스펜스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이끈다. 화려한 외형에 기대지 않고 오롯이 연기 스펙트럼과 밀도 높은 표현력으로 스크린을 장악하는 신민아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기 충분하다.

결국 규모가 아주 큰 블록버스터가 아닐지라도, 매 작품 묵묵히 제 몫을 해내는 배우의 진심을 관객들이 먼저 인정해 주었기에 지금의 값진 스크린 흥행이 가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극장을 찾은 실관람객들은 소름 돋을 정도의 몰입감과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에 높은 만족감을 표하고 있으며, 이는 자연스러운 입소문으로 이어져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염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민아,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 등이 열연을 펼친 정통 서스펜스 스릴러 '눈동자'는 관객들의 탄탄한 지지 속에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바이포엠스튜디오, 이화배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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