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日 첫 팬미팅 성황…청량·큐트 오가는 팔색조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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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7월 03일, 오후 05:13

하이키

걸그룹 하이키(H1-KEY)가 일본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대세로서의 탄탄한 현지 입지를 증명했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지난달 28일 일본 도쿄 닛케이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6 하이키 첫 번째 팬미팅 인 재팬 : 더 퍼스트 키'(2026 H1-KEY 1st FANMEETING in Japan : THE FIRST KEY)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하이키가 지난해 8월 일본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개최한 현지 단독 팬미팅으로, 일찍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낮과 밤 총 2회차로 진행됐다. 하이키는 특유의 파워풀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물론, 현지 팬 맞춤형 토크와 다채로운 게임 코너를 준비해 관객들과 더욱 깊숙하게 교감했다.

이날 하이키는 지난 3월 국내에서 발매돼 큰 사랑을 받은 미니 5집 타이틀곡 '나의 첫사랑에게'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수록곡 '낭만 한도 초과'를 비롯해 메가 히트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연달아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하이키만의 청량한 음색과 에너제틱한 무대 매너에 현지 팬들은 일제히 떼창과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

일본 팬들을 위한 특별한 레퍼토리도 빛을 발했다. 하이키는 현지 데뷔곡 '여름이었다'(君は夏だった) 무대로 짙은 여운을 남긴 데 이어, 일본 인기 걸그룹 큐티 스트리트(CUTIE STREET)의 '귀엽기만 하면 안 되나요?'(かわいいだけじゃだめですか?)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커버 무대를 깜짝 공개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러블리한 의상을 입고 등장, 기존의 건강미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발랄하고 큐트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하이키는 오는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6'에 출격해 특유의 에너제틱한 무대로 무더위를 날릴 새로운 '서머퀸'의 면모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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