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료 1위는 무슨 곡?"…윤종신 "워너원·선미 제쳐 미안했다" ('옥문아')('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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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3일, 오후 10:2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가수 윤종신이 30년간 발표한 600여 곡 가운데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안긴 곡으로 '좋니'를 꼽았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윤종신이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은 "30년 동안 약 600곡을 발표했다"며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기록한 곡을 묻자 "'좋니'"라고 답했다.

특히 그는 "'좋니'는 제가 작사만 참여한 곡"이라며 "두 달 정도 지나 갑자기 음원 차트 1위에 올라 계속 정상을 유지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라이벌이 워너원과 선미였다"며 "아이돌이 1위를 해야 하는데 본의 아니게 제가 해서 미안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며 "'좋니'는 노래방에서 많이 불린 영향이 컸던 것 같다. 남자들의 애창곡이었다"고 저작권료 비결을 분석했다.

'좋니' 이전에는 '본능적으로'가 대표 효자곡이었다고.윤종신은 "강승윤이 리메이크해준 덕분에 저작권료가 많이 나왔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가수에게 주고 히트한 곡들도 언급했다. 그는 "성시경의 '거리에서', '넌 감동이었어', '한번 더 이별'도 기억에 남는다"며 "제가 처음으로 1위를 했던 곡은 한예슬의 '그댄 달라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나 몰랐다"며 놀라워했고, 송은이는 "농담할 때는 한없이 가볍다가도 본업 이야기를 하면 후광이 비친다"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옥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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