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적수 없는 '장기 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아르헨티나 시 의회에서는 만장일치로 ‘명예 외빈’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집계 기간: 6월 26일~7월 2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대형 팝스타들의 거센 컴백 공세 속에서도 3주 연속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2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무려 15주 연속 상위권 붙박이다. 올해 해당 차트에서만 총 9차례 정상에 오르며 '2026년 최다 1위 기록'을 보유 중인 이들은 발매 석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식지 않는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타이틀곡 ‘SWIM’은 ‘위클리 톱 톱 송 글로벌’ 6위에 안착한 것을 비롯해 ‘Body to Body’, ‘Hooligan’, ‘2.0’, ‘they don’t know ’bout us’ 등 신보 수록곡 5곡이 15주 연속 차트인하는 대기록을 썼다. 여기에 지난달 기습 발표한 신곡 ‘Come Over’까지 85위로 가세하며 차트 줄 세우기를 이어갔다.
영국과 유럽 대륙도 방탄소년단으로 물들었다.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7월 3일~7월 9일 자) ‘오피셜 앨범 톱 100’에서 37위로 15주 연속 진입한 ‘아리랑’은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14위), ‘오피셜 앨범 세일즈’(20위) 등 세부 차트에서 오히려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는 역주행 기세를 뿜어냈다. 독일 공식 음악 차트(7월 3일 자)에서도 9위에 안착하며 15주 연속 '톱 10'을 사수, 유럽 내 적수 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시 의회로부터 만장일치로 ‘명예 외빈’(Huésped de Honor)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세계적인 문화 예술 거장에게 수여하는 최고 수준의 공식 예우로, 전 세계 청소년 권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현지 매체 인포시에로(Infocielo)는 시 의회의 이례적인 '전원 찬성' 표결을 대필필하며 이들의 파급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훌리오 알락 라플라타 시장은 방탄소년단의 방문으로 인한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치안, 교통, 숙박 등 시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1일과 23~24일 사흘간 한국 가수 최초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스타디오 우니코 데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공연을 개최하고 남미 팬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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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 뮤직(하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