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수형 기자]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과 함께 인생 2막을 시작한 스타들이 잇따라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오랜 고민 끝에 재혼을 결정한 오윤아를 비롯해 서인영, 최정윤, 강성연, 김나영까지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최근 반가운 소식을 전한 주인공은 배우 오윤아다. 3일 유튜브 채널 'Oh!윤아'를 통해 '오윤아 새출발' 영상을 공개한 그는 "제가 결혼하게 됐다"며 직접 재혼 소식을 알렸다. 오윤아는 "재혼 소식을 가장 먼저 구독자분들께 전하고 싶었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2007년 결혼했던 그는 2015년 이혼 후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 송민 군을 홀로 키워왔다. 이후 방송과 SNS를 통해 싱글맘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아왔다. 그는 "결혼을 망설였던 가장 큰 이유가 아이였다"며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었는데 정말 좋은 분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시부모님께서 민이를 손자처럼 받아주셨다. 예비 남편도 아이를 편하게 받아들이고 저를 많이 배려해준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어 "결혼 후에도 지금처럼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약속했다.
가수 서인영도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서인영은 2023년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이듬해 합의 이혼했다. 이후 최근 6세 연상의 사업가이자 콘텐츠 기업 엔피(NP) 공동대표와 올 하반기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비신랑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갑작스러운 자리였는데도 웃으면서 와주는 모습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또 "한 번 결혼을 경험했던 만큼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결혼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배우 최정윤 역시 딸의 응원 속에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최정윤은 2011년 윤태준과 결혼해 딸을 얻었지만 2022년 이혼했다. 이후 올해 5세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한 사실을 공개하며 "딸이 처음부터 '아빠'라고 불렀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배우 강성연도 두 아들과 함께 인생 2막을 시작했다. 김가온과 이혼 후 홀로 두 아들을 키워온 그는 최근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가정을 꾸려 행복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재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특히 "긴 시간 제 마음을 보듬어준 사람"이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후 재혼 상대가 신경과 전문의 장민욱으로 알려져 많은 축하를 받았다. 최근에는 남편, 두 아들과 함께한 가족 나들이 사진을 공개하며 행복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김나영 역시 새로운 사랑으로 인생 2막을 맞았다.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워온 김나영은 지난해 마이큐와 결혼하며 새 가정을 꾸렸다. 최근에는 "7년 전 나를 꼭 안아주고 싶다"며 홀로 두 아들을 키우던 시절을 회상하는 글을 올려 많은 공감을 얻었다. 반면 현재는 남편과 함께한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행복한 신혼 분위기를 전했고, "지난 4년 동안 큰 사랑과 신뢰로 내 곁을 지켜준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차례 아픔을 겪었지만 다시 용기를 내 새로운 사랑을 선택한 이들. 자신의 상처를 숨기지 않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준 가족과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 스타들의 '인생 2막'에 대중 역시 "행복하길 바란다", "새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이제는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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