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하객1천명' 극비 결혼→"방금 결혼했어요!" 전광판 띄웠다[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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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4일, 오후 01:45

[OSEN=김나연 기자] 천명이 넘는 스타 하객들 속에 극비리 결혼식을 올린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가 뉴욕 전광판을 통해 결혼 사실을 온 국민에게 알렸다.

3일(현지시간)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국 프로풋볼(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가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결혼식은 이날 오후 5시에 시작해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주위는 대규모 경찰 인력이 투입돼 일부 도로를 통제했으며, 삼엄한 경비 속에서 극비리에 예식이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은 테일러의 남동생인 오스틴 스위프트가 신부 측 들러리, 트래비스의 형인 제이슨 켈시가 신랑 측 들러리를 맡았으며 절친 애덤 샌들러가 주례를 맡았다.

현장에는 음악과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 약 1000명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블랙타이 드레스 코드에 맞춰 턱시도와 드레스를 갖춰 입은 하객들의 모습은 미국 최고 권위의 사교 행사인 '멧 갈라(Met Gala)'를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아니라 철저한 보안을 위해 하객들에게도 비밀유지계약(NDA) 서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혼식 내부에는 휴대전화 반입조차 금지됐다고. 그런 만큼 결혼식 현장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결혼식이 시작되자 매디슨 스퀘어가든 외부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는 "JUST&T MARRIED!"라는 문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방금 결혼했어요!"라는 의미와 동시에 "테일러&트래비스"의 이니셜을 따 이들이 정식으로 부부가 됐음을 모두에게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레비스 켈시는 2023년 공개연애를 시작해 지난해 8월 약혼했다. 특히 이들은 결혼식을 앞두고 자선단체에 2600만 달러(한화 약 402억 원)를 기부해 특별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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