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나연 기자] 계류유산의 아픔을 딛고 임신에 성공한 LPG 출신 김서연, 방송인 로빈 부부가 임신 12주차 근황을 전했다.
4일 '로부부' 채널에는 "로부부에게 찾아온 새로운 이야기|임신을 알게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로부부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프랑스 여행을 떠나기 전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기 위해 병원을 탖은 김서연과 로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서연은 "심장소리 들으러 와서 저번에도 그래서 지금 딱 그 상황이라 너무 무섭다. 손에 땀난다"고 계류유산의 아픔을 떠올렸다.
이후 진행된 초음파 검사에서 처음으로 아이의 심장소리를 들은 김서연은 "잘 뛰는거냐"고 물었고, 의사는 "잘 뛴다. 속도도 120대 정도로 나오고 상태 아주 좋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로빈은 울컥한듯 눈시울을 붉혔다.
의사는 "괜찮다. 좋다. 할수만 있으면 작년일은 그냥 잊어먹고 계시는게 제일 좋다. 이번 임신은 현재로서는 별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어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라며 거듭 두 사람을 안도시켰다.


다시 카메라 앞에 선 김서연은 "12주, 안정기가 됐다. 이걸로 많이 임밍아웃 하시더라 다들"이라고 건강히 자라고 있는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로빈은 "너무 귀엽다"며 벌써부터 팔불출 모습을 보였고, 김서연은 "투명대 검사도 잘 통과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또 정신없었던게 이걸 하고 나왔는데 제가 갑상선에 문제가 있다고 내원해서 확인해보라 하셨다. 갑상선 저하증이 나와서 약먹고 있다. 오늘 처음 약을 먹었는데 확실히 덜 졸리고 무기력한게 없어지더라. 저는 그게 당연히 임신을 해서 생긴건줄 알았는데 갑상선 저하증 문제도 있더라. 살도 찐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로빈은 "걱정 많이 했는데 선생님이 괜찮다고 하시니까 스트레스 많이 풀렸다. 약만 먹으면 되고 그 약은 애기한테 아무 문제 없다고 하시니까 거기서는 한숨을 크게 쉬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서연과 로빈은 지난해 5월 결혼했다. 이후 자연임신에 성공한 두 사람은 계류유산 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로부터 약 7개월만에 다시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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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