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나연 기자] 크레용팝 출신 초아(본명 허민진)가 마지막 모유수유를 하며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4일 초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엄마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된 것. 모유수유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영상을 올렸다.
그는 "자유로운 식단과 긴 외출 등 당연했던 것들을 잠시 내려놓아야 했지만 미숙아로 태어난 둥이들을 위해 백일까지 해보자 목표하고 마지막 모유수유를 기록해둔 날 눈물이 철철 났어요.. ㅜㅜ"라고 털어놨다.
이어 "낯설고 서툴었던 첫 모유수유. 엄마가 되어 누릴 수 있었던 절대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 모유수유 경험, 다들 어떠셨나요?"라고 물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쌍둥이 모유수유 마지막 날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초아는 모유수유를 하며 "눈물난다. 엄마 만들어줘서 고마워"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남편은 "그만큼 컸다는거다. 잘 컸다. 여보가 잘 키웠다"고 격려했고, 초아는 "낯설고 서툴렀던 첫 모유수유. 엄마가 되어 누릴 수 있었던 절대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 아이들과 가장 가까이 온전히 하나가 된 듯했던 시간"이라고 되새겼다.
하지만 곧바로 맥주캔을 들이키며 탄성을 내뱉는 초아의 모습과 함께 "엄마 쪼꼼 신나네? 3년만에 맥주 한입"이라는 반전 글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21년,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임신 준비 중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던 그는 가임력 보존 수술을 받은 뒤 시험관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했고, 올해 2월 28일 쌍둥이 아들을 건강히 출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초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