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벽 높았다, ‘김부장’ 시청률 20% 돌파…남궁민은 4%대로 초라한 시작[Oh!쎈 이슈]

연예

OSEN,

2026년 7월 05일, 오전 08:05

[OSEN=강서정 기자] ‘김부장’ 소지섭의 벽은 너무 높았다. ‘김부장’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가운데 남궁민의 ‘결혼의 완성’은 4%대로 초라한 시작을 알렸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첫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연출 김정현, 김민태, 극본 정재하) 1회 시청률은 4.4%(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은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된 ‘김부장’ 4회는 21.6%를 기록했다. 3회가 기록한 18.8%에 비해 2.8%P 상승한 수치다. 

‘김부장’은 지난달 26일 9.5%로 시작해 2회는 15.7%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는데, 4회 만에 무려 시청률 20%를 넘기는 기록을 세웠다. 

‘김부장’의 이 같은 상승세 속에 막을 올린 ‘결혼의 완성’. 이 드라마는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범죄스릴러.

남궁민은 ‘결혼의 완성’에서 아내 고세윤(이설)에게 이혼을 말한 다음 날, 아내가 납치되는 사건에 휘말린 신경외과 전문의 강태주 역을 맡았다. 남궁민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부터 쫓고 쫓기는 추격전까지 특유의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도 남궁민은 “작품 선택한 이유는 저는 항상 처음 봤을때 느낌 좋은 드라마를 선택하게 되는데 처음 읽었을 때 촉이 왔다. 시청자분들이 쉽게 볼수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을수 있을것 같단 생각 들어서 선택하게 됐다. 4부까지 속도감있게 한번도 쉬지않고 대본을 봤다.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독특하기도 했고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 있는 이유는 작품이 첫번째 느낌이 굉장히 중요하다. 전작이 '우리영화'였고 좋은 작품이었지만 어떻게 보면 엔터테인 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서 그부분을 생각했다. 다음 작품은 쉽고 여러사람을 엔터테인 할수있고 편하게 다가올수있는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편안하다는 의미가 단순히 편안하게 볼수있단 소리가 아니라 이 작품을 계속 시선을 놓지 않고 끌고갈수있는 거라 생각했다. 4부까지 봤을때 1부 초반부터 중반까지 앞부분 서사를 쌓아가는 과정을 제외하고는 물론 그것도 분명 이 드라마에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되지만 그 이후로도 여러분이 집중 안하고 있어도 이 드라마 자체가 시청자들 시선을 계속 가지고 갈수있는 드라마라 생각해서 자신있다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남궁민은 ‘결혼의 완성’에 대해 자신했지만 먼저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며 앞서나간 ‘김부장’의 벽은 너무 높았다.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 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

방송 단 3회 만에 수도권과 전국 시청률 모두 SBS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수도권 기준 ‘펜트하우스2’(30.6%), ‘열혈사제’(24.7%), ‘모범택시2’(21.8%), ‘펜트하우스3’(21.0%), ‘스토브리그’(20.8%)에 이어 달성한 기록으로, 방송 3회 만에 SBS 대표 흥행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압도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이어 지난 4회가 20%를 돌파하며 21.6%를 기록, SBS 금토드라마 역대 4위에 올랐다. 이 같은 속도라면 ‘모범택시2’, ‘열혈사제’를 제치는 건 시간문제일 듯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남궁민이 소지섭의 흥행을 따라잡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SBS, KBS 제공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