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7시 40분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강희선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
고인은 지난 4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21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뒤 시한부 선고가 내려졌음에도 47차례 항암 치료를 견지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녹음을 멈추지 않았다.
'짱구는 못말려' 짱구 엄마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고인은 1979년 TBC 성우극회 10기로 데뷔했고 1980년 방송 통폐합으로 KBS 성우 15기가 됐다. 이후 '빨간 머리 앤', '베르사유의 장미' 등의 애니메이션 성우를 맡았다. 1996년부터는 서울, 부산 지하철 안내 방송도 맡았다.
고인이 생전 출연했던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우리들의 영원한 짱구 엄마 강희선 성우님. 성우님 덕분에 어린 시절이 행복하고 참 즐거웠다"며 "좋은 목소리로 세상을 빛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추모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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