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지수 전 소속사 키이스트, '달이 뜨는 강' 제작사 8억 8천만원 배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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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6일, 오후 06:32

[OSEN=연휘선 기자]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했던 배우 지수의 전 소속사 키이스트가 드라마 제작사에 8억 8천만원을 배상하게 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수의 전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달 24일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에 상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키이스트가 제작사 캔버스엔(과거 빅토리콘텐츠)에 8억 8천만 여 원과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는 2심 판결이 확정됐다. 

과거 키이스트 소속이었던 지수는 지난 2021년 3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지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남자 주인공 온달 역으로 6회까지 방송을 선보였던 상황. 그러나 지수 측은 폭로 내용의 일부를 인정하며 작품에서 자진 하차했다. 

'달이 뜨는 강' 측은 전체 20부작 중 18회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였던 바. 제작사는 곧바로 배우 나인우를 지수의 후임으로 섭외해 재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달이 뜨는 강' 7회부터 나인우가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했고, 작품이 안정적으로 방송되며 앞서 지수의 분량이었던 첫 방송부터 6회까지도 나인우가 재촬영하며 VOD 또한 편집됐다. 

이후 '달이 뜨는 강' 제작사였던 빅토리콘텐츠 측은 지수의 소속사였던 키이스트를 상대로 재촬영에 따른 추가 제작비 30억 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1심에서는 14억 2천만 여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으나, 항소심까지 간 끝에 배상액은 8억 8천만 여 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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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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