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모친상에 상복 없어 유민상 옷 리폼해 입었다.."장례지도사도 당황해" ('풍자테레비')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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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6일, 오후 10:01

'풍자테레비' 영상

영상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지연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모친상 관련 일화를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풍기루의 만칼로리 돼지파티 신기루의 냅다까라 망한 연애상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기루는 최근 근황으로 지난 3월 모친상을 치렀다고 알렸다. 그는 "가만히 있으면 자꾸 생각이 나니까 시간만 나면 어디를 갔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옛말이 틀린 게 없는 게 산 사람은 산다고들 하지 않냐. 다 살고 먹고 하더라. 그래서 생각보다 다행이었다. 6개월은 식음 전폐할 줄 알았다"고 전했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그 아픔에 공감한다는 풍자는 "너무 슬픈데 어느 순간 배도 고프다"고 반응, 신기루는 "나는 발인 다음날부터는 배가 고프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풍자테레비' 영상

이에 풍자는 "장례식장에서 조금 먹더라"며 "어쩔 수 없이 우리가 모두 겪어야 되는 일이지만 내가 너무 사랑하는 언니가 갑자기 (어머니가) 급작스럽게 가셨다고 하니까 너무 마음이 안 좋아서 들어가는데도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풍자는 "둘이 얼굴 마주치자마자 너무 울었다. 그런데 '언니, 괜찮아?'라고 하면서 옷을 보는데 검은색 옷에 레이스가 달려 있고 금장색 단추가 꽃 모양으로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풍자는 계속해서 "'언니, 상주가 옷이 이게 뭐야?'라고 했더니 옷이 없어서 스타일리스트가 급하게 만들었다고 하는 거다. 방송용 옷을 입고 있더라"고 돌아보았다. 

이를 들은 신기루는 "뚱뚱한 사람은 상도 못 치르겠다. 난 그래도 연예인이니까 그런 옷이라도 구비되어있던 것"이라며 장례지도사가 준 여성 상복은 맞지 않았고, 남성 상복은 사진을 보니 너무 건달 같았다고 기억했다. 

신기루는 "그래도 상주가 딸이라고 쓰여 있는데 좀 그래서 코디한테 급하게 검은색으로 방송에서 입었던 것 중에 가장 무난한 셔츠를 부탁했다"며 유민상 옷을 줄여서 입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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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풍자테레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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