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있는 허안나, 오경주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신기루는 "저도 몇 달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옆에 사람이 있어주는 게 별거 아니어도 힘이 되더라"고 하며 "뭔가를 계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기루는 허안나가 "(모친상 후) 미각이 없지 않았냐"고 묻자 "코로나 때도 미각, 후각을 안 잃었는데 엄마를 보내고 힘든 게 한꺼번에 온 것 같다. 상 끝나고 집에 와서 뭘 먹어야겠다 싶어 초밥을 시켰는데 참치와 계란 맛이 똑같더라. 이러다간 잘못되겠다 싶었다. 맛을 못 느끼니까 삶의 의욕이 없더라. 그날 밤에 골뱅이 소면을 시켰다. 새콤 정도지 아무 맛이 안 났고 숯불 치킨을 먹으니 돌아왔다"고 했다.
이어 그는 "슬픔을 극복하려면 내가 노력해야 한다. 이틀 동안 20가지 음식을 먹었을 거다. 나를 지킬 사람은 나밖에 없지 않냐. 이럴 때일수록 잘 먹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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