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천의 얼굴’ 배우 이준영부터 코트 위의 영원한 오빠 이상민 감독까지, 인생의 아름다운 ‘라스트 댄스’를 추는 주역들이 ‘유퀴즈’를 찾는다.
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50회에서는 '라스트 댄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 이선호, 가수 박인희, 부산 KCC 이상민 감독, 그리고 군 입대를 코앞에 둔 배우 이준영이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와 진솔한 고백을 전할 예정이다.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20대 청년의 몸에 들어간 70대 회장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률 대박을 이끈 이준영이 입대 전 마지막 예능으로 '유퀴즈'를 선택했다. 입대를 단 13일 남겨둔 그는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라며 만감이 교차하는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한편, 기승전 '군대'로 이어지는 반전 입담으로 웃음을 안긴다. 또한 군필 배우 송강이 전해준 따끈따끈한 군대 정보까지 전격 공개한다.
이날 이준영은 그룹 유키스 추가 멤버로 합류해 혹독한 트레이닝을 견뎠던 시간부터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100번 넘게 오디션에 낙방했던 치열한 무명 시절을 회상한다. 특히 아이돌 출신이라는 색안경 속에서 “피해 주지 말고 돌아가라”는 말에 깊은 상처를 받았던 서사를 고백해 현장을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는 후문. 더불어 낯가림 심한 성격과 달리, 과거 음주운전 차량을 무려 1시간 동안 추격해 직접 경찰에 인계했던 정의로운 반전 일화까지 공개한다.

한국 농구의 '영원한 산소 같은 오빠'이자 프로농구 최초로 한 팀에서 선수, 코치, 감독으로 총 5차례 우승을 일궈낸 부산 KCC 이상민 감독이 예능 토크쇼에 최초로 출연한다. MC 유재석마저 "방송에서 이 분을 뵙는 건 처음"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이상민 감독은 정규리그 6위에서 0%의 확률을 뒤집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기적 같은 드라마를 풀어낸다. "형, 이 멤버로 우승 못하면 큰일 난다"라며 남다른 부담을 줬던 국보급 센터 서장훈과의 매콤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도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하루 수천 통의 팬레터를 받으며 집 앞이 '생가 투어' 코스가 되었던 압도적인 전성기 시절 추억부터, 예상치 못한 트레이드로 은퇴를 고민하며 팬들 앞에서 눈물 흘렸던 시련의 시간까지 이상민의 44년 농구 인생이 고스란히 소환된다. 먼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그의 울컥한 진심도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초등학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과학계의 초통령 '엑소쌤' 이선호가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한다. 아버지가 사기를 당해 100억 원의 빚이 생기고, 주식과 코인 투자로 전 재산을 탕진하며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었던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놓는다. 주저앉았던 그가 어떻게 과학 논문 속에서 다시 일어설 희망을 찾았는지, 그리고 유재석의 노래 '말하는 대로'가 그의 삶을 어떻게 바꿨는지 전한다.
또한 '노래하는 시인' 가수 박인희가 출연해 국민 자장가 '섬집아기'와 MT 필수곡 '모닥불'의 탄생 비하인드를 밝힌다. 68년 지기인 이해인 수녀와의 영화 같은 인연부터 1992년 LA 폭동 당시 한인 교민들을 라디오로 단결시켰던 가슴 뜨거운 사연까지 공개된다. 특히 이날 녹화 현장에서 유재석과 스태프들을 모두 눈물짓게 만든 박인희의 레전드 라이브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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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