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경호 © 뉴스1 DB
배우 윤경호가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넘나드는 전방위 활약으로 가장 뜨거운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안방극장에서는 액션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배우로, 예능에서는 큰 웃음을 주는 '투머치토커' 캐릭터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지난해 '중증외상센터'의 '유림핑' 인기를 넘어 또 한 번 더 기세를 확장 중이다. 본업 흥행과 예능에서의 화제성을 모두 휩쓰는 존재감이 어느 때보다 빛나고 있다.
윤경호가 현재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첫 방송 15.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한 뒤 4회 만에 21.6%를 돌파하며 올해 방송된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새로 썼다.
윤경호는 과거 특수부대 군인이자 비밀요원 출신 박진철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과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극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다. 선글라스를 쓴 채 교통 봉사를 하는 반전 첫 등장부터 시비를 거는 패거리를 단숨에 제압하는 압도적인 괴력을 지닌 능력치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향후 동료 김부장(소지섭 분) 성한수(최대훈 분)과 통쾌한 공조를 보여줄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부장'은 윤경호가 시청률 13%를 넘기면 묵언수행을 하겠다는 흥행 공약을 내걸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드라마는 불과 2회 만에 15.7%를 가뿐히 달성한 데 이어 4회에서 20% 벽마저 돌파했다. 이에 따라 윤경호는 오는 1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묵언수행 공약을 이행할 예정이다. '투머치토커'인 그가 과연 13시간 동안 묵언수행을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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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행보 역시 쉼이 없다. 윤경호는 올해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과 tvN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이어 '김부장'을 잇달아 선보이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최고 시청률 7.6%를 기록한 화제작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는 베테랑 행보관 박재영 역으로 극의 중심을 잡았고, '김부장'에서는 액션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박진철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윤경호의 상승세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왔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항문외과 교수 한유림 역을 맡아 '유림핑'으로 인기를 끌며 대중적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작품 속 얄미우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특유의 생활 연기와 코미디로 살려내며 화제성을 누렸다. 이후 영화 '좀비딸' 홍보 차 출연한 '핑계고'로 예능감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올해 '김부장'의 시청률 흥행과 재출연한 '핑계고'의 예능 화제성까지 모두 거머쥐며 당시를 뛰어넘는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차기작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미니언즈&몬스터즈'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았고,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2' 공개도 앞두고 있다. 또한 스크린 주연작 '고딩형사'도 촬영을 마쳤다. '검은 사제들'과 1000만 영화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 주연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흥행작마다 존재감을 남기는 배우를 넘어, 대중의 호감까지 동시에 갖춘 '흥행 치트키'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는 셈이다. '열일' 행보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그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더욱 주목된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