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연상 이은지 반해버린 다정함.."사내 연애 가능한 가요?"(최후의 인류)

연예

OSEN,

2026년 7월 08일, 오후 04:27

[OSEN=하수정 기자] 개그우먼 이은지가 배우 유승호의 다정한 행동에 심쿵했다.

오는 9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EBS 창사특집 '최후의 인류'에서는 화장실 고장이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통해 ‘버려지는 것은 없다’는 폐쇄 생태계의 원리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완벽하게 밀폐된 실험 기지 안 단 하나뿐인 화장실이 갑자기 고장 나며 최후의 인류 7인이 전대미문의 생존 위기를 맞는다. 배설물마저 생태계 순환의 일부로 되돌려야 하는 상황 속에서 대원들은 제한된 자원으로 간이 화장실을 제작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여기에 눈물겨운 사투 끝에 도착한 특별한 깜짝 선물 ‘화성 왕복권’까지 등장하며, 웃음과 긴장, 생태와 우주 과학을 넘나드는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위기에 빠진 대원들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AI 룸에 질문을 던진다. 그곳에서 이들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실제로 30여 년 전 바이오스피어2의 과거 대원들이 배설물을 완벽히 퇴비화해 농작물 재배와 기지 유지에 필요한 자원으로 활용했다는 것.

완벽하게 닫힌 생태계 안에서는 아무것도 그냥 버릴 수 없다. 인간이 배출한 것조차 다시 토양과 식물, 생태계로 돌아가야만 기지가 유지된다. 대원들은 AI 룸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화장실 제작에 착수하고, 실험 기지 곳곳을 뒤져 버려진 재료들을 모으며 자원 순환 화장실을 구축해 나간다.

유승호와 비비, 장홍제는 방독면, 아이스크림 스쿱, 톱밥, 활성탄 등 배설물을 퇴비로 만들기 위한 물품을을 찾아낸다. 이어 대변을 치우러 가려는 이은지에게 유승호가 다정하게 장갑을 끼워주자, 이은지는 "돔에서 사내 연애 가능한 거예요?"라는 깜짝 질문으로 팀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가장 불편하고 냄새나는 위기에서 출발한 이번 미션은, 폐쇄 생태계 안에서 ‘순환’이 얼마나 중요한 생존 조건인지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시사교양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유승호는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시즌2에 출연, 3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새로운 재벌 캐릭터 유성원 역을 맡은 유승호는 최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베일을 벗으며 등장, 존재감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했다. 많은 팬들이 유승호의 새로운 변신을 기다려온 가운데, 앞으로 그가 펼칠 활약이 궁금증을 높였다.

/ hsjssu@osen.co.kr

[사진] EBS 창사특집 '최후의 인류'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