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이영자와 7년만 재회..“진두지휘 부담스러워서 멀어져” (‘라스’)[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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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9일, 오전 12:0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정선희가 이영자와 7년만에 재회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웃음 크리에이터 크루, 웃크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성미, 정선희, 김영희, 이선민이 출연했다.

이날 정선희는 ‘소라와 진경’ 버금가는 극적인 재회를 했다며 이영자를 언급했다. 그는 “이영자 씨가 하는 프로그램에 7년 만에 재회했다. 서로가 너무 파란만장한 격동의 세월을 겪다보니 암묵적으로 각자도생 했다. 아무리 친해도 시간을 두고 자기 삶을 살아야 될 때가 있지 않나”라고 밝혔다.

정선희는 이영자와의 첫 만남에 대해 “진짜 제 삶에 팬이라고 다가와준 대스타였다. 신인 때 자존감이 낮았는데 화장실 옆 칸에서 익숙한 목소리로 ‘팬이에요’ 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이영자가 정말 최고의 스타였다. 정말 손이 떨렸다. ‘언젠가 한 번 꼭 같이 해봐요’ 하다가 저를 ‘금촌댁네 사람들’에 꽂아줬다”라고 말했다.

정선희는 “그 은인이라는 무게감과 언니 기대치에 벗어나면 안 된다는 마음이 있었다. 언니의 애정은 ‘내가 널 진두지휘 해주마. 매니지먼트를 해주마’다. 맞물리면서 버거워졌던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렇게 7년만에 이영자와 해후한 정선희는 “언니도 인정했다. ‘내 식대로 너를 사랑했던 거 같아. 내 사랑의 방식은 촌스러웠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그 애정을 받기엔 내가 당시에 뾰족했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로 이슈가 있었던 건 아니다. 저도 내공이 있었다면 능글맞게 대처할 텐데 그러다보니까 즉각 해결되지 않은 응어리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난 이런 과도한 진두지휘가 부담스럽다’고 하니까 ‘네가 감히 나한테 반기를 들어?’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7년만에 해후하고 나서 예전처럼 연락하고 지내냐”라고 물었다. 정선희는 “안 한다. 7년 뒤에 만나기로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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