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사진=SBS 플러스)
장 감독은 MC를 맡은 소감에 대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도 있지 않나”라며 “역사를 들여다보면, 시대는 달라도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가 그 안에 있다. 오늘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역사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대본에 줄을 그어가면서 공부하듯 임하고 있다.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검색해 찾아보기도 하고, (메인 MC로서) 준비를 철저히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장항준 감독(사진=SBS 플러스)
이어 조선통신사가 기억에 남는다며 “역사책에서 한 줄로 봤던 조선통신사에 이렇게 엄청난 이야기가 숨어있는지 몰랐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제작진은 “저희에게 메인 MC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조건 장항준 감독님뿐이다. ‘시간추적자 설록’이 추구하는 ‘역사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장 맛있게 살려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스토리텔러”라고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본업이 영화감독이자 작가이신 만큼, 대중이 흥미를 느낄 만한 포인트를 짚어내는 감각이 탁월하다”며 “시청자들이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드는 ‘최고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제작진은 “장 감독님은 단순히 역사적 연도나 팩트를 많이 알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사건을 바라보는 발상의 전환이 정말 뛰어난 분”이라며 “‘역사는 정답을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라는 말씀을 자주 하시는데, 뻔한 서사가 아닌 인간 본연의 모습을 포착해 내는 감각을 볼 때마다 ‘역시 1700만 감독의 시선은 다르다’는 것을 매번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감독이 연출한 영화 ‘왕사남’은 지난 2월 개봉 이후 관객 169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이는 영화 ‘명량’(1761만 명)에 이어 역대 흥행 순위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단종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사남’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긴 장 감독의 역사 스토리텔링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시간추적자 설록’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