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박지환·배현성→박영규, 코미디로 뭉친다…'감옥의 맛' 6일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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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09일, 오후 04:47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코미디 영화 ‘감옥의 맛’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사진=시네마서비스, 주피터필름)
(사진=시네마서비스, 주피터필름)
영화 ‘감옥의 맛’ 측은 9일 “전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와 함께 지난 6일 전격 크랭크인했다”고 전했다.

‘감옥의 맛’은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져 교도소 주방으로 출근하게 된 스타 셰프와 상상도 못한 레시피와 식재료로 영혼을 깨우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수감자들이 펼치는 유쾌한 미식 갱생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선빈, 박지환, 배현성부터 박영규, 조복래, 조동인, 이상진, 이봉련까지 배우 캐스팅을 확정했다. 크랭크인 소식과 함께 공개된 대본 리딩 스틸에는 벌써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담겨있다.

이선빈은 정통 요리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오며 독설도 서슴지 않는 스타 셰프에서 하루아침에 교도소 주방으로 추락하게 된 제시카 역을 맡았다.

박지환은 3번방 방장 정배 역을 연기한다. 정배는 스타 셰프 제시카와 사사건건 부딪히면서도 듣도 보도 못한 레시피와 정체불명의 식재료로 놀라운 음식을 만들어낸다.

배현성은 3번방 신참 수현 역을 맡았다. 수현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린 심성과 타고난 요리 감각으로 교도소의 젠지 요리사로 떠오르는 인물이다.

박영규는 3번방의 정신적 지주이자 커피 대가 노자 역으로 분한다. 허풍쟁이 사기꾼 용탁 역에는 조복래가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먹성 좋은 경제사범 기출 역에는 조동인이, 스타 셰프 제시카의 오랜 친구이자 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대표 성열 역은 이상진이 맡았다. 제시카(이선빈 분)에게 애증의 존재인 언니 순영 역은 이봉련이 연기한다.

(사진=시네마서비스, 주피터필름)
(사진=시네마서비스, 주피터필름)
이선빈은 “‘감옥의 맛’과 함께할 시간이 기대된다”며 “우선 무탈하게 촬영을 진행하고 싶고, 극장에서 관객 여러분께 ‘감옥의 맛’을 선보일 날을 기다리겠다”고 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박지환 역시 “좋은 감독님, 멋진 동료들과 알콩달콩 여행을 떠나는 마음이다.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관객분들을 만나러 가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배현성은 “좋은 작품으로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맛있는 요리처럼 관객분들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감옥의 맛’은 단편영화 ‘엄마의 사랑은 끝이 없어라’, ‘샴, 하드로맨스’ 등을 통해 독창적인 시선과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구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 감독은 “훌륭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인 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고, 즐거운 자세로 촬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해 관객 여러분을 찾아뵐 날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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