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시트콤 같은 과거 "어렸을 때, 원하던 고등학교 못 가 유서 써"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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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9일, 오후 09:04

'순풍 선우용여' 영상

영상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지연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과거 유서를 썼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9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매일 먹던 호텔 조식 파격 변경한 뷔페의 여왕 82세 선우용여 (이태원 5성급)'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내가 이태원에서 살았기 때문에 남산은 나의 놀이터였다"며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원의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이동하던 중 선우용여는 자신이 다녔던 모교를 언급했다.

'선우용여' 영상

그는 "상명고등학교가 삼각지에 있었다"며 "그 건너가 수도여고였다. 수도여고 모자가 예뻤다. 언니가 거기 다녔다. 원래 거기를 가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수도여고 붙으면 시계 사준다고 약속했는데 떨어져서 못 받았다"며 "그래서 죽는다고, 학교 떨어진 게 분한 게 아니라 시계 못 받는 게 분해서 '엄마 아버지 안녕히 계세요' 편지를 써놓았다"고 회상했다.

선우용여는 "우리집 1층이 약방이었다. 잠 오는 약을 달라고 하니까 2알 주시더라. 한참 지나니까 '용여야 밥 먹어'하는 엄마 목소리가 들리더라. 눈 뜨고는 그 편지부터 바로 찢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순풍 선우용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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