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언더커버 셰프' 화면 캡처
샘 킴이 4일 만에 드디어 '화구 존'에 진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더커버 셰프'에서는 샘 킴, 정지선, 권성준 등 '톱 셰프'들이 계급장을 떼고 위장 취업한 해외 식당에서 주방 막내로 활약했다.
샘 킴이 이탈리아 한 식당에서 '희태'라는 이름으로 점심 영업에 나섰다. '생면 존'을 마스터한 그는 어느새 4일 차가 되자, 화구 진출을 내심 기대했다. 주방에서 먼저 자리 잡지 않고 괜히 서성이던 샘 킴에게 메인 셰프가 "오늘은 패스에서 일해라"라고 지시했다. 샘 킴이 "화구로 바로 갈 줄 알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권성준이 "저기는 센스 있고 일머리가 있어야 한다"라고 했다. 정지선 역시 "똑똑한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이라며 거들었다.
tvN '언더커버 셰프' 화면 캡처
샘 킴이 묵묵하게 할 일을 헤쳐 나갔고, 메인 셰프가 유심히 지켜봤다. 메인 셰프는 인터뷰에서 '희태'에 대해 "기본적으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이해하고, 잘 파악하고, 새로운 일도 잘하더라"라면서 극찬했다.
이때 메인 셰프가 샘 킴에게 "라구! 어디 가냐? 여기서 해라"라고 지시해 이목이 쏠렸다. 샘 킴은 보조라고 생각하며 숟가락을 들고 라구 소스를 덜어 줬다. 그러자 메인 셰프가 "이 자리로 와라. 불 켜라"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김풍이 "드디어 하는 거야?"라며 깜짝 놀랐다.
샘 킴이 '화구 존'에 입성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렇게 바라던 목표를 이루고도 눈치채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샘 킴이 당당히 요리 실력을 선보였고,뒤늦게 승급 사실을 깨달아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