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야 살아만 있어" '김부장' 소지섭, 피칠갑 폭우 액션..부성애 절절 [Oh!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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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10일, 오전 09:37

[OSEN=최이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의 소지섭이 거센 폭우 속 홀로 선 ‘고독한 워킹’과 함께 '흑화 카리스마'를 터트린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소은, 기획 스튜디오S, 제작 스튜디오S·판타지오)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된 아빠의 복수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작품은 단 4회 만에 전국 시청률 21.6%, 순간 최고 25.1%를 기록하며 '마의 20%' 벽을 가뿐히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비영어쇼 부문 글로벌 1위, 11개국 TOP 1 차지 및 79개국 TOP 10 진입, TV-OTT 드라마 및 출연자 화제성 1위까지 싹쓸이하며 2026년 최고의 글로벌 흥행작으로 우뚝 섰다.

지난 4회 방송에서 김부장(소지섭 분)은 성한수(최대훈 분), 박진철(윤경호 분)과 손을 잡고 사라진 딸 민지(서수민 분)의 행방을 찾기 위해 자비 없는 폭주를 이어갔다. 특히 총상을 입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민지야 살아만 있어. 살아만"이라고 되뇌며 단서가 있는 명포항으로 질주하는 모습은 안방극장에 묵직한 울림과 먹먹함을 선사했다.

10일(오늘)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5회에서는 김부장이 명포항에 쏟아지는 장대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딸을 찾아 헤매는 처절한 순간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 속 김부장은 검은 슈트와 검은 장갑, 그리고 핏자국으로 얼룩진 상처투성이 얼굴을 한 채 폭우 속을 걷고 있다. 압도적인 절박함과 처연함이 공존하는 그의 눈빛은 마치 한 편의 완성도 높은 누아르 영화를 연상시키며 비장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빨간 컨테이너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펼쳐지는 '폭우 액션신'까지 예고돼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하고 있다.

현장에서 소지섭은 쏟아지는 빗줄기를 고스란히 맞으면서도, 눈빛 하나 몸짓 하나에 처절한 부성애를 녹여내기 위해 온 신경을 곤두세웠다는 후문이다. 평범한 아빠가 극한의 상황 속에서 숨겨왔던 시한폭탄 같은 본능을 꺼내놓는 과정을 절제와 극단을 오가는 연기력으로 완성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 장면은 민지의 생사를 알지 못한 채 두려움을 안고 빗속을 헤매는, 감정의 밀도가 최고조에 달하는 신"이라며 "소지섭은 빗속을 걷고 뛰고 쓰러지면서도 딸을 향한 절절한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역대급 투혼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nyc@osen.co.kr

[사진] '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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