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표 SF 액션 전 세계 간다…'호프', 9월 북미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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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10일, 오전 09:59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HOPE)가 국내 흥행 기대감을 이어 북미 개봉까지 확정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감독/각본: 나홍진 | 제작: 포지드필름스 | 공동 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주)웨스트월드 |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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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예매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높은 사전 예매량을 기록 중인 '호프'(감독·각본 나홍진 / 제작 포지드필름스 / 공동 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웨스트월드 /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9일 북미 개봉을 확정하고 현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호프'는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과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등 다수의 화제작을 배급한 미국 영화사 NEON과 북미 배급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북미 예고편은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습격당한 호포항을 배경으로 긴박하게 펼쳐지는 사건들을 담아내며 영화의 분위기를 압축적으로 전달한다.

예고편에서는 대낮 도심을 배경으로 한 추격전과 고난도 액션,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외계인과의 카체이싱이 연이어 등장해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순간 등장하는 유머와 장르적 변주가 더해져 나홍진 감독 특유의 개성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또한 CG와 세트 사용을 최소화하고 제작진의 노력으로 완성한 영상미가 더해져 압도적인 볼거리를 예고한다.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이후 해외 평단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더 랩(TheWrap)은 "액션 시네마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라고 평가했고,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나홍진 감독이 이전 작품들이 준비운동처럼 느껴질 정도의 압도적인 작품으로 돌아왔다"고 극찬했다.

해외 평론가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의 칼 델로스 산토스(Karl Delossantos)는 "'호프'는 한국식 블랙 코미디가 더해진 SF 액션 스릴러로, 한 시간 동안 이어지는 액션 이후 유쾌한 크리처물로 확장된다"고 평했다. 더 뉴요커(The New Yorker)의 저스틴 창(Justin Chang) 역시 "순도 100%의 거침없는 블록버스터 아드레날린"이라고 호평하며 글로벌 흥행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 청년들로부터 호랑이 출현 소식을 듣게 되면서, 마을 전체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상상을 뛰어넘는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호프'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으며, 오는 7월 15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국내 흥행 기대감에 해외 평단의 호평까지 더해진 '호프'가 북미 시장에서도 나홍진 감독만의 독창적인 장르 연출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포지드필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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