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가수 선미가 자신만의 독보적인 여름 감성을 품고 컴백한다.
선미는 1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에 '포레버 줄라이'(Forever July)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티저는 비가 쏟아지는 여름날 풍경으로 시작됐다. 어두운 방 창가에 기댄 선미는 비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는 가운데 "7월과 함께 장마 시즌이 찾아왔다"라는 라디오 일기예보가 흘러나온다. 이때 선미는 대사 없이도 감정을 전달하는 섬세한 표정 연기와 눈빛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선미가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털며 등장하는 장면에서 라디오가 갑작스럽게 끊긴 뒤 프리뷰로 공개된 신곡의 음원이 흘러나와 분위기를 단숨에 바꿔놨다. 동시에 문밖을 스쳐 지나가는 의문의 그림자가 등장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후 모기향에 불이 붙는 장면과 천천히 움직이는 달팽이, 빗물이 맺힌 창문 위로 그려진 모기향 문양 등 여름을 상징하는 오브제들이 감각적으로 이어져 이번 컴백 활동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게 했다.
신곡 '포레버 줄라이'는 뜨거운 계절로 기억되던 여름을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낸 곡이다. 티저 역시 여름에는 청량이라는 공식 대신 습한 공기와 적막함,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듯한 연출로 곡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암시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포레버 줄라이'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선미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이후 2013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한 선미는 '24시간이 모자라' '가시나' '주인공' '꼬리' '사이렌' '열이올라요' 등의 곡들을 발표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taeh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