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아내' 이수진, 월드컵 새벽 민폐 응원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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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7월 10일, 오후 05:07

이수진 인스타그램 영상 갈무리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월드컵 새벽 민폐 응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0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새벽, 월드컵 경기에서 메시의 골이 터지는 순간 너무 흥분했던 나머지 아이가 뛰며 이웃분들께 불편을 드릴 수 있는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아이의 행동이라고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 부모인 제 책임이라고 생한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늦은 시간 주변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라고 사과헀다.

그러면서 "많이 부족한 저를 늘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 잃지 않고, 더 배우고 더 노력하면서 아이들을 바르게, 건강하게 키우는 엄마가 되겠다"라고 얘기했다.

이수진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 대 이집트 경기를 집에서 관람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동국 가족들이 단체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담긴 가운데, 골이 터지자 기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가족들은 소파에서 뛰어 내리며 거실을 뛰어다녔고, 환호했다. 이에 이수진이 "쿵쿵대지 마"라고 말했지만, 자녀들은 이를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경기가 한국 시각으로 새벽에 이뤄진 만큼, 민폐 논란으로 이어졌다. 특히나 영상에도 당시 새벽 3시임이 표시돼 있었던 만큼, 심야 시간에 이웃을 배려하지 않고 소음을 일으킨 모습이 문제가 됐다. 논란 후 해당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내려간 상황이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 후 1남 4녀를 얻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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