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5' 5주간 재정비…MC 윤두준 4개월만에 하차

연예

뉴스1,

2026년 7월 11일, 오후 02:29

E채널 '용감한 형사들5'


'용감한 형사들5' MC 윤두준의 하차와 함께 5주간 재정비 기간을 갖는다고 알렸다.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5'(연출 이지선)은 지난 10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5주간 재정비 기간을 갖는다. 제작진은 "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했다.

또 지난 3월부터 시즌5 MC로 활약해 온 윤두준은 개인 일정으로 인해 4개월 만에 하차한다.

이날 방송은 한 스무살 청년의 목숨을 앗아간 살인사건의 진실이 공개됐다. 사건은 어린 여학생이 "오빠가 피를 너무 많이 흘리고 쓰러져 있다"고 112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사건 당시 집에는 이제 막 스무살이 된 피해자와 중학생 여동생만 있었다. 정전이 두 차례 발생하자 피해자가 집 뒤편에 있는 차단기를 확인하러 나갔고, 돌아오지 않자 여동생이 뒤따라 나섰다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오빠를 발견했다. 범인은 일부러 차단기를 내려 피해자를 밖으로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때 여동생은 범인과 마주쳤다. 범인은 여동생의 이름을 불렀고, 경찰은 곧 가족을 잘 아는 면식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E채널 '용감한 형사들5'

피해자의 어머니는 사건 발생 3년 전 집에 잠시 세 들어 살았던 '셋방 삼촌' 김 씨를 떠올렸다. 과거 김 씨가 피해자의 어머니를 험담하고 다녔던 사실도 확인됐다. 경찰이 김 씨를 찾아갔지만, 그는 사건 직후부터 자취를 감춘 상태였다.

형사들은 '김 씨가 나이 들면 한 섬에서 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는 지인의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섬에 들어가 수사해 김 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수사 결과 김 씨는 형이 운영하던 교복 가게가 상표법 위반으로 문을 닫게 된 것이 피해자 어머니 탓이라고 생각해 원한을 품어왔다. 김 씨는 끝까지 반성하지 않은 채 피해자의 죽음을 어머니 탓으로 돌렸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5'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사건 일지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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