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이찬원 "3대 기획사 오디션서 트롯 부르고 떨어져"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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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11일, 오후 05:40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이찬원이 3대 기획사 오디션 경험담을 전한다.

(사진=KBS2)
(사진=KBS2)
1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불후) 764회는 대한민국 록밴드계의 살아있는 전설 부활의 40주년을 기념해 ‘김태원 편’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강승윤, 김신의밴드, 육중완밴드, 이예지, 이승협&유회승(엔플라잉), 조째즈가 출격한다.

이런 가운데 MC 이찬원이 ‘부활’과 뜻밖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조째즈가 부활 8집의 타이틀곡이자 메가 히트곡인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를 선곡해 폭발적인 성량과 짙은 감성으로 무대를 물들이자, 그 모습에 감동받은 이찬원은 추억 여행에 빠져든다.

이찬원은 아련한 눈빛으로 “중3 시절에 3대 기획사 오디션에서 이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라고 밝힌 뒤 “트롯 버전으로 불렀다가 똑 떨어졌다”라고 쓴웃음을 짓는다. 그러면서도 이찬원은 트롯 버전 ‘네버 엔딩 스토리’를 열창해 주변의 환호를 자아낸다. 특히 김신의는 “역시 어떤 노래도 트롯으로 소화하는 실력이 독보적”이라며 엄지를 치켜든다.

(사진=KBS2)
(사진=KBS2)
그런가 하면 이날 명품 보컬리스트들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 ‘부활’의 음악에 푹 빠진 이찬원은 “김태원 씨의 가사를 가만히 곱씹어 보면 음가 없이 가사만 봐도 눈물이 날 때가 있다”라며 존경심을 전한다. 이에 중3 시절의 이찬원부터 2026년의 이찬원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넘어서는 감동으로 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부활’의 음악이 ‘불후’ 무대에서 어떻게 재해석될지 관심이 모인다.

‘불후’는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 700회 이상 방송을 이어오며 KBS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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