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완성' 남궁민, 아내 이설 구하기 위해 지명수배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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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12일, 오후 01:29

KBS 2TV '결혼의 완성' 남궁민과 이설이 경찰차와의 정면충돌과 감금방 격파 시도를 동시에 선사하는 '극과 극 돌파구 엔딩'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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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토)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연출 김정현, 김민태 /극본 정재하 /제작 레드나인픽쳐스, KBS미디어) 3회에서는 강태주(남궁민 분)와 고세윤(이설 분)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과 가장 참혹했던 순간이 교차로 보이면서 부부에게 닥친 비극의 시작이 드러났다. 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7.3%, 전국 시청률은 5.3%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데 이어, 전국 시청률 역시 지난주 토요일 1회 방송 대비 확연한 상승세를 증명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과거 강태주와 고세윤이 결혼식에서 환한 웃음을 보인 것도 잠시, 고세윤이 의식이 없는 딸을 긴박하게 응급실로 이송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고세윤은 강태주가 올 때까지 딸의 수술을 미루길 원했지만 위급했던 딸은 곧바로 응급수술에 들어갔고, 고세윤은 딸이 수술받는 동안 계속해서 강태주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자 절망했다. 결국 딸의 죽음을 알게 된 직후 고세윤이 패닉에 빠진 순간 강태주가 달려오자, 고세윤은 "어디 있었어. 우리 하윤이가 저렇게 될 동안 어디 있었냐고! 다 당신 때문이라고!"라고 울부짖으며 강태주에게 분노와 원망을 터트렸다. 아이의 죽음에 강태주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비참함을 드러냈다.

현재로 돌아와 경찰서에서 고세윤 납치범으로 조사를 받던 강태주는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현실에 답답해하던 중 만난 이수형(박병은 분)으로부터 "중요한 건 당신 아내가 지금 살아있느냐는 거지. 당신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나밖에 더 있을까?"라는 말을 듣자 당혹감에 휩싸였다. 이어 이수형이 "아내를 찾고 싶으면 열한 시까지 신유동 543-7로 와. 아니면 아내를 두 번 다시 못 볼 수도 있어"라는 제안을 건네자 알 수 없는 의구심을 느꼈다.

강태주는 다시 시작된 조사에서 고세윤의 혈흔이 묻은 카디건이 자신의 차 트렁크에서 발견된 데 이어 블랙박스 메모리가 사라지는 등 모든 정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며 납치범으로 몰리게 되자 이수형의 제안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강태주가 이수형의 제안을 되새기던 순간 경찰서에 이수형이 계획한 정전이 일어났고, 강태주는 조사실을 뛰쳐나간 후 건물 밖 배수관을 통해 경찰서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함께병원으로 향한 강태주는 각종 수술 도구와 마취제를 가방에 쓸어 담은 후 황급히 나오던 중 동료 최치웅(우지현 분)과 맞닥뜨렸고, 강태주는 장인 고동찬(장광 분)의 전화를 받은 최치웅을 쓰러뜨리고는 차량을 탈취했다. 강태주는 차량으로 도망치던 중 형에게 전화를 걸어 "나 때문에 세윤이가 납치된 건 맞아. 내가 세윤이를 구해야 해"라고 한 뒤 어머니의 간절한 요청에 "내가 세윤이 꼭 데리고 돌아갈게"라고 다짐하며 거침없이 차를 질주했다. 강태주는 경찰차와 형사 승합차가 자신의 차량을 사방에서 포위하며 압박하는데도 불구하고 고난도의 운전 스킬로 포위망을 뚫으며 인도 위까지 내달리는 목숨 내건 도주를 이어갔다.

반면 감금방에서 눈을 뜬 고세윤은 이전에는 없던 모래시계를 보고 당혹스러워했다. 그때 갑자기 나타난 노만희(김대명 분)는 물파스를 건네며 "죽을 땐 죽더라도 살아있는 동안 아프면 안 되죠"라면서 오싹한 광기를 드러냈고, 모래시계 속 빨간 모자 소녀를 보며 "저거 다 떨어지면 사모님은 죽는 거예요"라고 섬뜩한 협박을 날렸다. 고세윤은 절망하던 것도 잠시, 끔찍한 고통을 참아내며 물파스를 이용해 쇠사슬 족쇄에서 발을 빼냈다.

그런가 하면 납치범 노만희는 다정한 컴퓨터 학원 선생님이자 동네 이웃, 잔인한 납치범의 뻔뻔한 이중생활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소름을 돋게 했다. 학원 수강생들에게 친절하게 코딩을 가르치는 사이사이에도 컴퓨터로 CCTV를 틀어 고세윤을 감시하고, 고세윤에게는 웃음으로 협박을 가하는 광기를 보여 공포를 배가시켰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 차량을 위험천만하게 운전하며 도로를 가로지르던 강태주가 결국 경찰차와 정면충돌한 가운데 고세윤이 발목에 있던 거대한 쇠공을 천장 대들보에 연결해 진자로 만든 후 철문을 부수려고 시도하는 모습이 담긴 상황. 강태주와 고세윤이 동시에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돌파구 엔딩'이 담기면서, 사면초가에 빠진 두 사람에게 짜릿한 반전이 펼쳐지게 될지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태주 아내 구해도 미래가…", "ㅋㅋㅋㅋ꼬박꼬박 사과하고 다녀 ㅋㅋㅋ", "경찰 감탄하는 거 실화냐" 등의 반응을ㄹ 보이고 있다.

한편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4회는 오늘(12일) 밤 9시 20분에 방송 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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