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신작 '호프', 사전 예매 38만 명 육박…개봉 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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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13일, 오전 09:04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HOPE)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사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올 여름 최대 기대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 '호프' 포스터(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호프' 포스터(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오전 9시 기준 예매 관객 수 37만 8350명을 기록했다.

‘호프’는 ‘추격자’, ‘황해’ 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영화다.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목을 모았다.

‘호프’는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SF 스릴러의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오는 9월 9일에는 미국에서도 개봉을 확정하며 글로벌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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