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장동민, '친환경 특허' 추가…"상품 적용해 판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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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13일, 오후 05:1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장동민이 친환경 기술을 추가로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이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이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김성용 동원F&B 대표(왼쪽부터) 장동민 푸른하늘 대표, 안형배 남양매직 대표(사진=푸른하늘)
김성용 동원F&B 대표(왼쪽부터) 장동민 푸른하늘 대표, 안형배 남양매직 대표(사진=푸른하늘)
푸른하늘은 13일 “페트병 식품용 주입구와 생수용 스크류 주입구 경량화 기술인 에코링 용기를 남양매직, 동원F&B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페트병의 밀봉 성능을 향상하고 용기 강도를 유지하면서 주입구 구조를 최적화한 에코링은 △개당 제작 과정에서 용기강도를 유지하면서 플라스틱 1.0~2.5g 절감 및 이로 인한 원가 절감 △국제 표준규격 PCO 1810 규격과 동일해 생산설비 변경 없이 적용 가능 △용기 강도 및 밀봉 성능 강화 △동일한 원료로 약 10% 생산 효율 개선 △소비자가 육안으로 에코링 구조를 식별할 수 있는 등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지도 향상 등의 강점이 있다.

장동민은 “친환경 스타트업 푸른하늘과 용기 생산 전문기업 남양매직, 그리고 동원F&B 포장개발파트가 공동개발한 기술로, 페트병 패키징의 경량화와 친환경화를 목표로 기존 생산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면서 “기존 설비를 유지하면서도 플라스틱은 더 적게 쓰고, 환경 가치는 더 키우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푸른하늘과 남양매직은 2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F&B와 친환경 용기 도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용기 사용을 확대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업은 용기 경량화 등 지속가능한 포장재를 위한 연구개발에 협력하고, 친환경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장호정 동원F&B 포장개발파트 팀장은 “액상 제품을 비롯해 양반김, 선물세트 등 다양한 제품에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를 통해 더욱 다양한 제품에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이미 동원참치액, 올리브유, 카놀라유 고급유 등을 담는 용기에 적용해 현재 판매가 진행되고 있고 몽고간장은 일부 적용 끝나 다음 달 전 품목 확대 출시 예정”이라면서 “환경 보호와 원가 절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을 통해 자원순환 사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푸른하늘은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자원 순환을 목표로 설립된 친환경 스타트업으로 장동민이 대표를 맡고 있다. 특허 기술인 ‘PET 원터치 제거식 용기 포장지’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과 자원 순환률을 높이고 있다. 이 기술은 2021년 특허를 출원하고 2022년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 그는 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 특허 등록을 진행했고, 현재까지 9개국에서 권리를 확보했다.

한편 장동민은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끈 장동민은 tvN 두뇌 서바이벌 ‘더 지니어스’에 출연하면서 연예계 대표 ‘지니어스’로 자리매김했다.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2014),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2015), ‘소사이어티게임2’(2017), ‘피의 게임3’(2024), ‘베팅 온 팩트’까지 총 5개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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