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샘 닐(사진=로이터/연합뉴스)
샘 닐의 유족은 그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별은 갑작스럽게 찾아왔지만 그가 암 완치 상ㄷ태로 유지하다 떠났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족은 “가족들이 상실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사생활을 존중해달라”라고 덧붙였다. 고인의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고인은 지난 2023년 발간한 회고록을 통해 2022년 희귀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샘 닐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샘 닐은 1947년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뉴질랜드로 이주했다. 1970년대 배우로 활동을 시작하며 영화 ‘슬리핑 독스’, ‘나의 화려한 인생’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1993년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고생물학자 앨런 그랜트 박사 역을 맡으며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쥬라기 공원3’(2001)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2022)에도 같은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죽음의 항해’, ‘피아노’, ‘붉은 10월’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샘 닐은 50여년 동안 영화 드라마를 포함해 약 15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2022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뉴질랜드 공로훈장 기사 작위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