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호프', 개봉 D-1 예매율 64.6%…흥행 예약 [N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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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7월 14일, 오전 08:47

'호프' 포스터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 개봉 하루 전 예매율 64.6%를 찍으며,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증명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14일 오전 8시 30분 기준 64.6%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관객수는 46만 8523명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2016)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바 있다.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 '호프'의 뒤는 예매율 13.9%에 예매 관객 10만 892명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잇고 있지만, 현재 이 영화는 예매가 중단된 상태다. 아직 등급 심의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예매를 시작했다가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아 중단 조치가 이뤄졌다.

이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5.5%의 예매율로 3위 자리에 올랐다. '오딧세이'의 예매 관객수는 4만 216명이다.

'호프'의 예매율이 이처럼 높을 수 있었던 것은 영화 자체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개봉을 앞두고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배포된 영화 관람 6000원 할인권의 효과도 작용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가 배포한 205만장의 영화 관람 6000원 할인권은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누리집과 앱 등의 온라인 쿠폰함에서 1인당 2매씩 자동으로 들어간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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