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박은빈 "원작 영화와 달라진 점? 6배 이상 새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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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14일, 오후 02:31

배우 박은빈이 드라마로 새롭게 선보이는 '오싹한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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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tvN 주말드라마 '오싹한 연애'(극본 최정미·연출 이민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민수 감독, 박은빈, 양세종, 옹성우가 참석했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두려워하는 열혈 검사가 펼치는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1년 개봉된 손예진과 이민기 주연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박은빈이 연기하는 천여리는 국내 최고급 호텔을 이끄는 대표로,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늘 장갑을 착용한 채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는 모습 때문에 주변에서는 그를 '은둔의 프린세스'라고 부른다.

이날 박은빈은 "이번 작품으로 '트랜스미디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됐다. 영화를 드라마로 바꾼다는 게, 내게 새로운 시도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다"며 "영화는 2시간이지만 우린 12부작이기에 6배 이상의 새로운 설정을 많이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설정을 제외하고는 새롭게 탈바꿈한 부분이 많다. '오싹한 연애' 드라마 버전만의 강점을 많이 생각하면서 촬영했다. 훨씬 풍성하고 새롭게 즐길 수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호텔 대표로서의 모습과, 이중생활을 하는 인간적인 매력의 간극이 드러나서 그 부분을 매력적으로 느꼈다. 시청자들도 무엇을 원하시든 드라마를 통해 다양하게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민수 감독은 원작을 가져온 이유에 대해 "두 사람의 관계성에 오싹함과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으로 이 '오싹한 연애' 설정을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변화한 점에 대해선 "캐릭터가 훨씬 풍성해졌다. 원작의 손예진 배우 못지 않게 박은빈 배우의 너무 예쁘고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카리스마 있는 호텔 대표로서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모습이 있다"고 강조했다.

'오싹한 연애'는 오는 18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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