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송진우가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12년 차 배우 송진우, 일본인 아내 미나미가 새로운 부부로 합류했다.
이들 부부가 "국제 연애 에피소드가 있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을 받자마자, 버스 초콜릿 사건을 회상했다. 송진우는 "아내가 초콜릿을 좋아한다. 여자 친구일 때 집에 데려다주려고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근처 과자점이 있어서 초콜릿을 구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버스가 와서 탔는데, 퇴근 시간이라서 만원 버스였다. 내가 초콜릿을 1개 먹어 봤는데 맛있더라. 아내가 한국어 잘 못할 때였는데 자기도 달라고 하는 거다. 그래서 '귀엽게 주세요~ 한번 해봐' 했다. 그랬더니 하지 말고 그냥 달라길래 내가 계속 귀엽게 하라고 했더니, 갑자기 뺨을 딱 때리는 거다. 만원 버스 안에 사람들이 다 돌아봤다"라고 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MC 김구라, 유세윤 등 출연진이 "핸드볼 선수였으니까 얼마나 아팠겠냐?", "공인 줄 알았나 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이 밖에도 아내 때문에 옷이 찢어진 사건 등을 공개했다. 송진우는 "아내가 웃겨서 결혼한 거다. 싸워도 웃음이 터지는 상황이 잦다. 그래서 10년 넘게 결혼이 재밌게 유지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또 "웃음으로 대결 아닌 대결, 집안에서 한일전이 일어날 때도 있다"라며 "지금 대한민국 유니폼만 안 입었지, 내가 항상 이기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