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듀오 혼네의 앤디 클루터벅(왼쪽)과 제임스 해처(사진=리짐인터내셔널)
혼네는 프로듀서 제임스 해처와 보컬 겸 프로듀서 앤디 클루터벅으로 이뤄진 듀오다. 2016년 정식 데뷔한 이들은 포근하면서도 감각적인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들을 꾸준히 선보여 인기를 얻었다. 글로벌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30억 회가 넘는다.
이들은 데뷔 초부터 한국을 꾸준히 찾아 공연을 펼치며 국내 팬들과 교감을 이어왔다. 특히 2016년 10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내한 공연은 혼네의 첫 매진 공연으로, 두 멤버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날 혼네는 “공연 매진뿐 아니라 ‘떼창’ 문화 또한 한국에서 처음 경험했다. 마치 큰 규모의 노래방에 온 듯한 기분이었다”며 “재밌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멤버는 “한국은 여러 번 방문해 친숙한 나라가 됐다”며 한국어로 “한국 사랑해”라고 외쳐 취재진을 웃음 짓게 했다.
(사진=리짐인터내셔널)
혼네는 RM과의 협업을 돌아보며 “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우리 음악을 추천해준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다. 그 이후 공연장 백스테이지에서 여러 차례 만나 가까워 지면서 자연스럽게 음악 작업을 함께하게 되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RM과의 작업은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믿기지 않는 훌륭한 경험이었다”이라고 밝혔다.
향후 음악 작업을 함께 해보고 싶은 K팝 아티스트로는 뉴진스를 꼽았다. 혼네는 “음악의 분위기와 멜로디 스타일이 우리와 잘 맞을 것 같다. 함께 작업하면 좋은 곡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리짐인터내셔널)
(사진=리짐인터내셔널)
혼네는 “공연 때 선보인 어쿠스틱 버전들의 반응이 좋았다. 결혼식에 사용하고 싶다며 어쿠스틱 버전을 요청한 귀여운 팬들도 있었다”며 “기존 발표곡들 중 우리가 좋아하는 곡들을 추렸다.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16~18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열고 이번 앨범에 담은 곡들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티켓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혼네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음악을 중심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하는 만큼,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의 공연과는 또 다른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공연을 마친 뒤에는 신곡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